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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공원. 가을 나들이 추천.

친절한 #&# 2019. 9. 17. 16:32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지나 갔네요. 명절은 많은 사람들이 모여 그간 나누지 못한 정을 나누는 자리인데,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는 자리이기도 하지요. 어른들의 잔소리로 인해, 혹은 의견 대립으로 인해 말입니다. 조금만 고개를 들면 높고 맑은 하늘을 통해 약간의 힐링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추석이 지나면 확연히 느껴지는 차이가 있습니다. 계절의 변화이지요. 계절이 변해가는 시점은 콕 찝어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자연스럽게 몸으로 느끼게 됩니다. 어느덧 쌀쌀해진 바람으로 약간은 긴 옷을 입은 거리의 사람들의 모습과 높고 맑아진 하늘을 통해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낍니다. 

4계절이 뚜렷한 한반도에서 살면서 좋은 점은 계절마다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즐거움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호불호는 갈리지만 특정한 즐거움은 분병히 존재했지요. 하지만, 봄과 가을은 세월이 지남에 따라 짧아지고 있네요. 그 원인이 무엇인지 분명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은 환경오염을 그 원인으로 들고 있지요. 어쨌든, 중요한 것은 이 짧아지는 계절에 누릴 수 있는 즐거움도 짧아지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너무 더워서 힘들었던 여름을 잘 견디고 찾아온 가을은 우리의 숨통을 틔여주면서 나들이가기 좋은 날씨를 전해주는 것만 같습니다. 휴가와 연휴가 지나고 긴 휴식을 취하기는 힘들지만 맑은 날 하루 정도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도 삶의 활력을 주지 않을까요. 오늘 추천드릴 곳은 '송해 공원' 입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송해 공원은 옥연지를 중심으로 공원이 조성된 것으로 송해공원은 달성군 명예군민인 방송인 송해 선생의 이름을 따 명칭한 곳이라고 합니다. 이 옥연지는 봄철 벚꽃길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그렇기에 이 공원은 계절에 따른 다양한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넓은 자갈 주차장이 먼저 방문객을 맞아 주고 있으며, 옥연지를 가로지르는 다리에 다다르기 전에 장터와 여러 조형물이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주차장 입구에 있는 꽃밭입니다. 이뻐보였는데 사진을 못찍어서.. 그냥 풀밭같아 보이네요 ㅎㅎ

옥연지 가운데로 연결된 정자입니다. 정자에서 라이브공연도 있는 것 같던데 아쉽게 보진 못했네요.

기본적으로 주차장부터 정자까지 다리를 걸으며 구경하고 나면 옥연지 둘레길로 산책을 할 수 있게 길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날이 좋아 눈길이 닿는 모든 곳이 이쁘게 보이네요.

둘레길 초입에 있는 쉼터입니다. 이곳에서 벌레 퇴치제를 파샷파샷 뿌리고 당당하게 둘러보면 되겠습니다.

둘레길 중간에서 반겨주는 송해선생님 모형

눈으로 구경하는게 바빠서 구석구석 사진을 많이 찍진 못했네요. 둘레길 중간중간에서는 음악을 틀어주고 있습니다. 옥연지를 바라보고 쉴수있는 흔들의자도 있으니 힐링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우연히 지나가는 길에 들렸는데 날이 너무 좋아 타이밍이 딱 좋았네요. 사진도 많이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글을 쓰기위한 사진은 부족했습니다. 다음부터는 포스팅용 사진도 잘 찍어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맑은 날 도시락 들고 잠깐 나들이 가기에 좋은 장소일 것 같아 추천해 봅니다. 

야경도 좋다고 하는데 다음기회에 또 올려볼게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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