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19년 기해년도 벌써 반 이상이 자나버렸습니다. 언제나 한 해의 중반쯤에는 피할 수 없는 뜨거운 것이 있죠. 바로 여름입니다. ‘덥다, 덥드아~’라고 하면 어느새 지나가곤 하지만, 무탈하게 지나가기 위해서는 여름철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2019/06/21 - [건강 이모저모] - 여름철 질병과 응급처치, 여름 건강 지키세요.

2019/06/18 - [건강 이모저모] - 맛없는 물! 이렇게 드셔보세요.

2019/06/20 - [건강 이모저모] - 비타민의 종류와 효능. 비타민은 필수!

다가오는 말복, 무더운 여름~ 시원한 계곡 사진 보고가세요.

 여름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장마, 태풍, 뜨겁게 내리 쬐는 태양, 그 뜨거움을 피하고자 찾아가는 해수욕장, 계속, 캠핑장 혹은 시원한 곳을 찾아 떠나는 여행, 휴가, 음식 등 많은 것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생활 속에 깊이 스며있지만 다가와야만 신경 쓰이기 시작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초복, 중복, 말복을 합쳐 부르는 삼복날입니다. 우리는 은연중에 초복, 중복, 말복인 삼복을 알고, 몸보신을 위해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는데요. 왜 유달리 그날만 더욱 신경 써서 몸보신을 하는 것일까요.

 

초복, 중복, 말복, 삼복의 유래

복날은 삼복인 초복, 중복, 말복으로 3일이 있습니다. 이 복날은 음기가 양기에 눌려 엎드려 있는 날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개처럼 엎드려 있는 형상의 복()자를 사용합니다. 가을의 기온이 내려오다 여름철의 강렬한 더운 기운에 일어서지 못하고 복종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정말 옛 이름은 그냥 정해지는 것이 없나봅니다. 그 의미를 우리 아이들에게도 알려주면 좋아하지 않을까요. 이 초복, 중복, 말복인 삼복은 그 시작이 중국 진나라 때부터라고 합니다. 일년 중 가장 더위가 심한 시기로 삼복더위라는 말이 생겼다고 합니다.

초복은 하지로 부터 세번째 경일, 중복은 네 번째 경일, 말복은 입추로 부터 첫번째 경일입니다.

, 삼복은 각각 열흘 간격으로 찾아오고 있습니다. 간혹 중복과 말복 사이의 간격이 20일이 될 때도 있는데, 이럴 때를 월복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달을 넘겨 중복의 다음 복날인 말복이 찾아왔다는 의미입니다. 올해는 월복이네요.

2019년의 삼복은 초복(712), 중복(722), 말복(811)입니다. 이미 초복과 중복은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어떻게 여러분은 잘 보내셨나요. 저도 닭 한 마리 먹으며 보냈습니다. 이제 말복만 남았습니다. 

★ 초복 - 7월 12일
★ 중복 - 7월 22일
★ 말복 - 8월 11일

과거의 초복, 중복, 말복에는 보신을 위해 개장국을 만들어 먹는 풍습이 있었지만, 현대에 와서는 닭백숙을 많이들 먹고 있습니다. , 더위를 먹지 않고 질병에 걸리지 말라는 의미 초복부터 말복까지 팥죽을 먹기도 했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여인들은 참외나 수박을 먹었으며, 어른들은 산간계속에 들어가 발을 씻음(탁족)으로 더위를 피하기도 하고, 해안지방에서는 백사장에서 모래찜질을 하며 더위를 이겨냈다고도 합니다. 어찌 보면 우리가 하고 있는 여름나기 모습과 비슷하네요.

 

 

 

초복, 중복, 말복에는 왜 삼계탕인가요.

여러분은 무더운 여름의 뜨거운 기온을 이겨내고 몸을 보호하기 위해 닭 한 마리씩 드셨나요. 근데 왜 삼계탕과 같은 요리를 초복, 중복, 말복에 먹는 걸까요. 요즘도 그렇게 먹어야만 할까요.

삼계탕집 줄 서있는 모습

과거에는 농사를 통해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기에 신체활동이 많고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가 많아 여름철의 체온 조절과 혈압이 떨어지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국물류 섭취, 동물성 식품을 통한 열량 보충이 반드시 필요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과거 상황을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에어컨과 선풍기가 없는 상황에서 한여름에 밖에서 활동을 한다는 것은 생각만으로도 피곤한 일입니다. 거기에 소비되는 에너지를 보충해줄 충분한 음식이 부족하다면, 먹기는 해야 하니 날을 정해 먹기로 하게 된 게 가장 더운 시기인 복날이 아닐까합니다. 하지만, 현대인의 경우 평소 충분한 영양을 보충하고 있기에 꼭 삼계탕에 한정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초복, 중복에 닭을 먹었으니 말복은 다른 음식으로 몸보신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복날은 삼계탕

여름철에는 몸에서 지방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물론, 운동을 하거나, 바빠 중간에 간식 섭취가 어려운 경우는 고기류나 아보카도, 견과류 등으로 열량을 보충해야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고기와 같은 동물성 단백, 지방섭취는 줄이고, 가급적 생선을 위주로 한 식사와 중간에 제철과일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주관적으로 추천하는 제철 생선 , 민어! 이번 말복과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민어회 추천

민어의 제철은 8월이라고 합니다. 2019년 남아있는 말복과 날짜가 잘 어울리네요. 민어과는 270종이 있는데 그 중 가장 대표 어종이 민어라고 합니다. 민어과에는 조기, 부세, 수조기, 보구치등 있으며, 이 민어는 다 자라면 1m가 넘는 대형 종에 속한다고 합니다. 민어는 기력회복 및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고, 혈관질환예방 및 뇌건강에 도움이 되며 피부건강 및 뼈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민어 그 자체로도 영양이 풍부하며, 더불어 민어의 부레는 약재와 접착제의 재료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다가오는 8월의 말복에는 민어를 통한 몸보신 어떠신가요.

무더운 여름날 건강하게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댓글쓰기 폼